이렇게 트럼프 전 대통령을 누구보다 힘껏 밀어주고 있는 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입니다. <br /> <br />이 억만장자가 캠프에 대준 어마어마한 후원금은 지난 3분기에만 우리 돈 천억 원을 훌쩍 넘습니다. <br /> <br />억만장자만 두 팔을 걷어붙인 게 아닙니다. <br /> <br />유례없는 초박빙 대선이 예상되면서 톱스타들도 선거 막판 잇따라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는데요. <br /> <br />민주당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의 지원군에는 현시대 최고의 팝 디바, 테일러 스위프트가 있죠. <br /> <br />지난 9월 공개 지지 이후, 스위프트의 팬들은 이번 대선 최대 승부처, 펜실베이니아에서 젊은 유권자들에게 해리스 지지를 호소하는 우편물 25만 통을 발송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중 5만 통에는 투표 독려 메시지와 함께 스위프트 팬덤 트레이드 마크인 '우정 팔찌'가 동봉된 것으로 전해졌는데, <br /> <br />유권자들을 직접 투표장으로 끌어내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하네요. <br /> <br />미국의 '국민 여동생'으로 불리는 배우 클로이 모레츠는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깜짝 커밍아웃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"우리는 이 나라에서 보호받아야 하고, 마땅히 받아야 할 치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"며 해리스 후보에게 투표하라고 독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화 '브레이브 하트'의 주인공이자 영화감독인 멜 깁슨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응원하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미국 연예 매체 기자에게 "해리스는 비참한 이력에 얘기할 정책도 없다"고 강도 높게 비판했죠. <br /> <br />이처럼 미국에선 유명인들이 자신의 정치 성향을 공개적으로 드러내고 지지활동을 하는 문화가 우리나라보다 더 활발하게 정착돼 있는데요, <br /> <br />대선 결과가 나온 뒤 어느 스타가 웃게 될지도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자막뉴스ㅣ정의진, 이도형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10516305223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